이탈리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엘바섬에서 독특한 생김새의 상어 한 마리가 발견됐다는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상어야? 돼지야? 코가 닮았네"입니다.
이탈리아 서부의 티레니아 해.
뾰족한 등지느러미에 커다란 콧구멍 두 개가 돋보이는 이 생물!
돼지인 듯, 상어인 듯 아리송합니다.
돌연변이 어류라 착각할 법도 하지만, 이른바 '돼지 상어'라고 불리는 '앵귤러 러프상어'인데요.
이 녀석, 뭍으로 나올 때 '꿀꿀'거리는 소리도 낸다고 합니다.
지난 19일, 부두에 있던 해군들이 주로 지중해 전역과 동부 대서양 심해에 서식하는 이 멸종위기종 상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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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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