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찬투'는 밤사이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현재 중국 해안에 거의 정체하다시피 머물러있습니다.
모레까지 상하이 부근에 머문 뒤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겠고요.
이후 속도를 높여 금요일 아침, 제주도를 스치듯 지나 남해 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산간에는 400mm가 넘는 큰비가 내렸는데요.
오늘도 제주도에는 시간당 50~70mm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150mm 이상, 전남 남해안에도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내륙은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31도, 대전 28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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