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펀치] 민주당 조승래·한국당 백승주 난상토론
여야 의원들이 나누는 허심탄회한 토크, 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미래통합당 백승주 의원 모시고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1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지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국내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서 1041억 원의 예비비를 풀기로 결정했습니다. 입원 또는 격리된 치료자에게는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 지원비를 지급하고 얼어붙은 오프라인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소비 쿠폰을 검토하겠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소비쿠폰 검토에 따라서 추경 편성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국회의 협조가 필요하게 됩니다. 추경 편성에 대한 의견은 어떠십니까?
17일부터 20대 임시국회가 시작됐습니다.
어제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오늘은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로 연설을 했는데요.
상대 정당의 원내대표의 연설, 어떻게 들으셨나요?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여야가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당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에 김남국 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자객 공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금태섭 의원 본인은 물론 당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요.
경선이라는 과정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평소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금태섭 의원에 대해 당내에서도 곱지 않은 시선이 있지 않습니까? 이번 사태를 놓고 봤을 때 민주당이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어떻습니까?
미래통합당은 이언주 의원의 부산 전략 공천을 둘러싸고 이틀째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구 의원인 김무성 의원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이 의원은 어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