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추석 연휴(17∼22일) 방역 지원과 교통안전, 위생 점검 등에 대한 특별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제주도자치경찰단 청사
[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 21만 명 안팎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연인원 288명을 투입해 특별 비상 근무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행정명령 위반 단속에 하루 35명을 투입해 방역 지원 업무를 할 계획이다.
또 PC방과 노래연습장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 12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정명령 방역 수칙 위반 신고 출동, 공항·항만 발열 감시 지원, 격리시설 질서 유지 등도 전개한다.
자치경찰단은 귀성객과 관광객 교통 불편을 위한 교통관리와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위생점검, 비상품 감귤 유통 행위 단속 등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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