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랫폼 독과점으로 인한 비판이 집중된 카카오가 골목상권 사업을 일부 철수하고 소상공인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등 상생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계열사 가운데 '골목 상권 침범' 관련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카카오모빌리티는 꽃·간식 배달 등 일부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는 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향후 5년간 3천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창업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전부를 소유하고 있는 '케이큐브홀딩스'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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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260@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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