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5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대화 재개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거듭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왕이 부장은 내년 2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도
다뤄질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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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기자(um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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