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 여론은 팽팽히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해당 의혹이 정치공작이라는 윤 전 총장과 국민의힘 주장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정치공작이라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42.3%, 비공감이라는 응답이 43.7%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주관적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 59.6%가 정치공작이라는 주장에 공감했고, 진보층 69.3%는 정치공작으로 보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 하루 전국 만 18세 이상 만7천여 명에게 접촉해 최종 천 명이 응답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상세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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