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33살 이승훈 선수가 평창올림픽 이후 3년 만에 국가대표에 선발돼 내년 베이징올림픽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오늘(15일) 국가대표 선발전 5,000m에서 이승훈은 13살 어린 정재원과 한 조로 출발했습니다.
평창올림픽 매스 스타트에서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했던 정재원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이승훈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요, 이승훈은 정재원에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해 상위 3명까지 주는 태극마크를 3년 만에 다시 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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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00m에서는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가 1위를 차지했고, 여자 500m에서는 김민선이 정상에 올라 베이징 올림픽을 향해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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