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배달음식 한 번쯤은 시켜 드실 텐데, 음식도 먹고 돈도 버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부가 2차 외식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예슬]
"외식 잘 못하니까 배달음식으로 많이 먹게 되고 있고 페이백을 해준다면 더 많이 시킬 의향이 있죠."
이번 추석 연휴에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정부의 외식 지원금을 받으려면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정부는 침체된 경기 부양을 위해 2만 원 이상의 음식을 4번 이상 배달시켜 먹으면 한 달 뒤 카드사를 통해 캐시백이나 청구할인으로 1만 원을 환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음식을 시킬 땐 반드시 '배달올거제'와 '대구로' 같은 공공 배달앱을 포함한 19개 앱을 이용해야 하고, 국민, 농협 등 행사에 참여 중인 카드사 9곳을 통해 사전응모를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주문은 하루 최대 2번까지만 인정되고 배달원 대면 결제나 매장 방문 결제는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지원 사업에는 모두 200억 원의 예산이 배정돼 소진할 때까지 계속 진행됩니다.
정부는 1차 사업 때 1천2백만 건이 넘는 주문과 3천5백억 원대의 매출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꿀 팁이 하나 더 있습니다.
지난 1차 사업 때 2만원 씩 4번을 못 시켜드신 분들은 이번엔 나머지 횟수만큼만 시켜드셔도 이전 실적이 그대로 인정된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재영 기자(jaykim@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