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발사한 단거리 탄도탄의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공개 회의를 열었지만 일치된 의견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긴급 소집을 요청한 드 리비에르 주 유엔 프랑스 대사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각국에서 의견을 주고 받았음에도 성명은 없을 예정"이라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안보리 결의안 이행"을 촉구하는 서방 국가들과 달리 중국과 러시아는 "대북제재부터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