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조선일보와 사주 일가의 부동산 재산을 공개하고 언론사 사주의 재산을 공개하는 법안을 조만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조선일보와 방상훈 사장 일가가 보유한 부동산이 약 38만 평이라며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올해 공시지가 기준으로는 4천8백억 원, 시세와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적용하면 2조 5천억 원 상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래 묵혀있던 과제인 언론사와 사주 재산등록과 공개 제도의 필요성을 보여주기 위해 조선일보와 방 사장 일가의 부동산을 조사하고 추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 사장 일가의 흑석동 주택이 재개발 지구 지정에서 빠진 점을 언급하며 특혜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