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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좋은 한우고기 고르고 보관하는 요령 [앵커] 추석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가 바로 한우입니다. 한우는 탕이나 산적, 찜, 구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요리별 적합한 부위는 무엇이고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유통매장 축산물 코너에 전시된 한우입니다. 한우는 추석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대표적 식재료입니다. 탕국이나 산적, 찜, 구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데 요리별로 적합한 부위를 선택해야 합니다. "명절에 먹을 고기를 구입하러 왔는데 어떤 부위를 어떻게 활용해야 되는지 모르겠고 어떤 고기가 좋은 건지 고르기가 어려운 거 같아요." 우선 좋은 한우를 고르려면 근내지방과 색깔, 포장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일명 마블링으로 불리는 근내지방이 살코기에 가늘고 고르게 분포되고 밝고 붉은빛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탕국용은 사태나 양지를 사용하고 산적이나 꼬치용은 우둔이나 설도를, 찜용은 갈비가 적당합니다. "지방이 세밀하게 박혀있는 마블링이 우수한 고기 그리고 밝은 분홍색을 나타내는 육색이 선명한 고기 또 지방은 우유처럼 하얀색을 나타내는 고기가 우수한 품질의 신선한…" 한우는 온도 변화가 크면 육즙 손실이 커지기 때문에 구입한 즉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진공포장 상태로 김치냉장고에서 2∼3주가량 저장해 자연 숙성하면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부드럽고 연한 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 냉동 보관할 때는 위생 랩이나 지퍼 봉지에 넣고 공기를 최대한 빼야 수분 증발과 색의 변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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