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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아…큰 일교차 주의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시는가요. 연휴 둘째 날인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푸른 하늘을 즐기실 수 있으실 텐데요. 일교차가 심해서 옷차림에 더 신경 써서 해 주셔야겠습니다. 아침, 저녁은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현재 시각 기온부터 보시면 서울이 23.2도, 원주 20.8도, 대구 21.8도 보이면서 선선한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27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와 창원 27도, 전주와 광주 29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내일까지는 하늘이 대체로 맑을 텐데요, 추석 당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아침 중에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최고 100mm로 비의 양도 많을 텐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겠고요, 시간당 30~50mm로 비가 강하기까지 하겠습니다. 비는 길게 이어지진 않겠고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다시 비구름이 들어와서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귀성길,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함 없도록 기상 정보 미리 확인해 주시고요. 건강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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