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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메사(미국 애리조나주)지형준 기자] 한화 이글스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치르고 있는 스프링캠프에 신인 선수를 3명(신지후, 남지민, 한승주) 데려왔다. 우완 투수 남지민(19)이 캠프 초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정보고 졸업한 남지민은 2020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한화에 지명됐다. 우완 투수인 남지민은 불펜 피칭, 라이브 피칭에서 좋은 공을 던져 코칭스태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남지민의 불펜 피칭을 지켜본 뒤 "남지민 피칭이 많이 좋아졌다. 기대했던 만큼 공이 좋아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는 “1군 엔트리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팀내 선배들과의 경쟁에 투지를 보였다. 1군 무대에 오른다면, “이정후, 이대호 선배와는 꼭 상대해보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언급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