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재야의 고수'가 프로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가면을 쓴 '당구 유튜버'로 유명한 '해커'가 PBA 2차 대회에서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해커는 구독자 7만 명이 넘는 인기 당구 유튜버입니다.
올 시즌 PBA 대회에 초청 선수로 참가하고 있는데, 1차 대회에선 첫 판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2차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 2회전 승리에 이어 32강 전에서 세계 최강 쿠드롱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고요, 어젯(20일)밤엔 김종원 선수에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8강까지 진출했습니다.
해커는 오늘 밤 김남수 선수와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