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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재명 캠프 총괄선대본부장' 박주민 의원에게 듣는다 추석 연휴 직후 열리는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숨 가쁜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호남 경선에서 판세가 결정될 가능성이 큰 만큼, 각 후보 캠프도 그야말로 총력전을 펴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재명 캠프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계신 박주민 의원을 만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추석 당일에 이렇게 스튜디오를 찾아주셨습니다. 박 의원님은 연휴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지난 금요일엔 이재명 후보와 함께 광주를 찾으셨죠? 현장에서 느낀 민심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오늘부터 광주·전남 경선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호남 경선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여러 여론조사 중 하나이긴 하지만, 오늘은 호남에서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대세론을 타던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이른바 '대장동 특혜 의혹'으로 주춤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만큼 '대장동 의혹'이 뜨거운 이슈가 됐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면 후보는 물론 공직 사퇴까지 하겠다고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 "이재명 후보가 왜 갑자기 1원도 안 받았다고 강조하는지 궁금하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준석 대표에게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대장동 특혜 의혹'을 놓고 국민의힘에선 '성남시 주도의 조직적 비리'라고 주장하는데,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토건 게이트'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보시는지 좀 더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영수 전 특검이 화천대유 고문을 지낸 일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국민의힘에선 이재명 후보 측근인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 지내며 민간업체 참여 방식의 대장동 개발을 설계했고, 소수의 인원이 참여한 민간업체가 많은 이득을 보도록 했다고 주장하는데요. 이런 주장을 어떻게 보십니까? 어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후보가 대장동 개발 현장을 찾아가서 특검을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국정감사 때 이재명 후보를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했는데요. 받아들이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국민의힘뿐 아니라 이낙연 후보 측에서도 대장동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간 민주당 후보들이 강조해왔던 '원팀'이 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이재명 후보 캠프에선 지난 금요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윤창현 의원, 장기표 전 후보를 대장동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셨습니다. 추가 대응 계획이 있으신지요? 허위사실 유포가 있다면 같은 당인 이낙연 후보 측도 고발 대상에 포함이 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호남 경선까지 앞으로 나흘이 남았는데요, 향후 일정 그리고 남은 기간 어떤 점을 강조하실 건지 듣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어야 하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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