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인근에서 현지 시각 22일 오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심각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진앙은 멜버른에서 북동쪽으로 130㎞가량 떨어진 맨스필드 인근으로,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멜버른 도심에서도 감지됐으며,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낀 주민들이 거리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3천500여 개 건물이 정전됐고, 멜버른 서부 지역 등에서 건물 수십 채가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심각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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