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버스정류장 지붕에 안착한 황당한 사고가 벌어졌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빗길에 미끄러진 차 지붕 위 안착"입니다.
누군가 중장비로 올려놓은 듯 버스정류장 지붕 위에 자동차 한 대가 내려앉았는데요.
아르헨티나에서 빗길을 미끄러진 자동차가 도로를 이탈한 뒤 높이 2미터가 넘는 버스 정류장 지붕 위에 떨어진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구조된 운전자는 현직 경찰관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는데요.
당시 그는 쿵 하는 충격과 함께 자동차가 붕 떠올랐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지상에서 높은 곳에 걸쳐 있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설명했습니다.
현장을 본 교통사고 전문가들은 이런 사건은 처음이라는 반응인데요.
빗길에서 미끄러졌다 해도 차량이 공중으로 떠오른 건 설명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현지 경찰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의 당시 속도 등 세부사항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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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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