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이었는데요, 가을이 깊어가는 만큼 일교차도 커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7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28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일교차가 11도나 벌어지겠습니다.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지만 서늘한 아침저녁을 고려해 겉옷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살펴보시면 내일 청주와 대전이 27도, 대구는 26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기온이 다소 낮겠는데요, 이 지역에서는 흐리고 비가 오기 때문입니다. 모레까지 최고 30mm의 비가 오가 그치다 하겠습니다.
동해상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이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홍지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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