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 부정입학 의혹 조사결과서에 성적을 실제와 달리 기재했던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오류를 인정하고 사퇴했습니다.
공정위는 최종 결과 보고서를 수정해 대학본부에 다시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대는 지난달 조씨의 의전원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적 대학성적을 3위라 발표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앞서 정경심 교수의 1심 판결문에는 조씨 대학 성적이 1단계 전형합격자 30명 중 24등에 해당한다고 적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