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는 오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 한준호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과 공동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 제도 합리화방안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계명대 최우정 교수는 "'인터넷 포털과 대형복수채널사업자, OTT사업자' 등에게는 방송통신발전기금이 부과되지 않고 있어서, 이 사업자들이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영리를 추구하는 반면, 정작 미디어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금은 부담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토론에 나선 김유정 박사는 "KBS, EBS만 공공성을 이유로 1/3을 징수에서 감면하고 있는데, 같은 공영방송인 MBC는 감면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당연히 공영방송 MBC에도 공적 재원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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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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