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이 오늘 전군 장군들을 소집해 성폭력과 병영 부조리 개선 '특별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날 교육에는 원인철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총장 등은 직접 참석하고, 일부는 화상으로 참석하는 등 장군단 전체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잇따른 군 내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신고 전 피해자 보호제도'를 비롯한 각종 개선책과 성폭력 발생 단계별 조치 사항 등을 교육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국방장관이 장성급 주요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회의를 소집한 적은 있어도, '특별교육'을 위해 직접 장군단을 소집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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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 기자(jd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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