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저녁 7시 반쯤 인천 무의동 광명항 근처 갯바위에 고립된 일가족 세 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갯바위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구조 보트 등을 동원해 20여 분만에 가족 세 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이들이 낚시하기 위해 바위에 들어간 뒤 밀물 때를 파악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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