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완저우 석방용 교섭 카드' 캐나다인 2명, 고국 귀환(종합)

2021.09.26 방영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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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운데 왼쪽)와 이야기를 나누는 마이클 코브릭. 맨 오른쪽은 마이클 스페이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중국이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석방 교섭을 위해 억류한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인 2명이 고국으로 귀환했다. AFP통신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시민 마이클 스페이버와 마이클 코브릭이 이날 오전 정부 관용기 편으로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직접 공항으로 나가 이들을 포옹하고 환영했다.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의 코브릭은 "캐나다에 있는 집으로 돌아온 것은 환상적이다. 우리 두 사람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한 모든 분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당신들은 믿을 수 없는 용기와 회복력, 인내심을 보여줬다"며 "캐나다 국민들은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을 위해 계속해서 여기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 사업가 스페이버와 전직 캐나다 외교관 출신인 코브릭은 2018년 12월 멍 부회장이 미국에서 체포된 지 9일 뒤 중국 당국에 체포됐다. 북한 관광 사업을 벌였던 스페이버는 지난달 '외국을 위해 정탐하고 국가기밀을 불법 제공한 혐의'로 징역 11년을 선고받았다. 스페이버는 미국 농구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의 방북을 주선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면한 적도 있는 인물이다. 중국 법원이 캐나다인 사업가에게 중형을 선고한 데 대해 '캐나다가 미국의 요청으로 이란 제재 위반 혐의를 받는 멍 부회장을 체포한 데 따른 보복'이란 해석이 적지 않았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중국 당국이 2년 반 이상 독단적으로 억류됐던 캐나다 시민 마이클 스페이버와 마이클 코브릭을 석방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ko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2021092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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