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같은 당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 시행사인 화천대유에서 거액의 퇴직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당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부동산 부패와의 전면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며, 민주당도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즉각 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원희룡 / 전 제주지사 : 국민의힘도 대장동 게이트에 조금이라도 연루된 사람이 있다면 즉각적으로 출당, 제명 및 강력한 후속 조치를 취하시길 촉구합니다. 도덕적인 하자로 인해서 국민이 열망하는 정권 교체에 걸림돌이 돼선 안 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단호하게 차단하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는 역사의 죄인이자 국민에 대한 배신자가 될 것입니다.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이재명 후보와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스스로 진실 규명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회피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국회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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