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이민자 유입에 분노한 칠레 시민들이 급기야 이민자들의 천막과 소지품을 불태우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북부 지역에 모인 5천 여명에 칠레 주민들은 "당장 국경을 닫으라" 외치며 거리 행진과 이민자들의 용품을 한데 모아 불태우는 등 거센 시위를 이어갔는데요.
베네수엘라인 이민자들은 도시 곳곳을 전전하며 몸을 피했고 국제사회는 이민을 범죄화하는 정부 정책의 결과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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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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