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누가 봐도 대장동 개발 의혹의 몸통은 이재명 경기지사라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SNS를 통해 대장동 개발 의혹은 배임 범죄인데 이 부분은 이미 '설계' 단계에서 결정됐고, 이 지사가 스스로 설계자라고 고백한 만큼 실무자 선에서 꼬리 자르기도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장동이 처음이 아니고 위례지구 등 수법도 그대로인 만큼 고의도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야 불문 정관계 로비를 발본색원하고 의혹이 불거진 화천대유에서 돈을 어떻게 했는지 횡령과 범죄수익은닉 범죄를 수사하면 돈의 종착역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또, 이번에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한 채 대선을 치르고 자칫 정권교체에 실패한다면 5천만 국민이 설계의 대상이 되고 대한민국 전체가 아수라판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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