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성이 불청객에게 자신의 자동차를 빼앗길 뻔 했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벌떼 소굴' 된 자동차 양봉업자가 해결"입니다.
자동차 운전석 주위에 까만 점같은 물체가 붕~ 소리를 냅니다.
정체는 수백 마리 벌떼인데요.
호주 시드니 남서부에서 자동차 주인이 마트에 장을 보기 위해 창문을 열어둔 채 10분 간 자리를 비운 사이 벌떼가 자동차를 차지한 겁니다.
벌떼위협에 자동차 주인, 난감했겠죠.
때 마침 양봉업자가 이 소동을 목격하고 맨손으로 벌떼를 빈 벌집에 옮긴 뒤, 훈연기까지 동원해 벌들을 차량 밖으로 쫓아냈다는데요.
자동차 주인에게 양봉업자는 은인이나 다름없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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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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