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수권 전 종목 석권한 양궁 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도쿄올림픽에 이어서 또 한 번 금의환향이네요.
도쿄올림픽 금메달 4개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는 남자 개인전까지 금메달 5개를 모두 휩쓴 태극 궁사들이 돌아왔습니다.
[안산/세계선수권 2관왕 : 생각 외로 너무 많은 관심도 받고 너무 좋은 성적도 거둘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올해 대표팀 일정을 모두 마친 선수들은 이제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향해 달려가는데요, 선수들은 다음 달 말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새로운 경쟁을 시작합니다.
[김우진/세계선수권 3관왕 : 2022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선발전을 준비해서 또다시 달려야 할 것 같습니다.]
[김제덕/세계선수권 단체전 우승 :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됐는데 이제 두 번째로도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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