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한 최고인민회의 첫날 회의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한 가운데, 대남 및 대외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고 안건에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오늘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1일 회의가 어제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덕훈 내각총리 등 대의원을 겸하고 있는 당·정 고위간부들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첫날 회의에서는 이미 예고했던 시군발전법·청년교양보장법 채택과 인민경제계획법 수정 보충을 논의한 뒤 법령으로 채택하기 전 심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려항공총국 명칭을 국가항공총국으로 변경하는 문제와 조직 문제 등도 회의 안건으로 올랐지만, 이어지는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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