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관계자들을 출국금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최근 유 전 본부장 등 관계자 여러 명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조만간 유 전 본부장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최근 '성남의뜰'에 투자한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로 지목된 정영학 회계사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한편, 경제범죄형사부를 중심으로 파견 검사 등 검사 16명이 포함된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전담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김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