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추석 연휴 전후로 방역 사각지대를 단속하기 위한 특별치안 활동을 벌여 불법행위 213건을 단속했습니다.
경찰은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23일 동안 단속한 결과, 미신고숙박업 182건, 쓰레기 투기 등 기초질서위반 13건 도로교통법 위반 18건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대학가 일대 오피스텔이나 청년 주택 등을 숙박업소로 꾸미거나 고시원인 척 임시 자가격리 숙소를 편법으로 운영하는 업체가 발견됐습니다.
미신고 숙박업이 코로나19 방역을 해치는 건 물론 위생이나 화재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경찰은 앞으로도 불법 운영 단속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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