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증인 채택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행정안전위와 국토위에 출석하기로 한 만큼, 자금과 관련 있는 SK 행복나눔재단 최기원 이사장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PF 대출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그분'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며 이재명 지사의 추가 출석을 압박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김병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돈이 어디에서 들어와서 어디로 나갔느냐가 핵심입니다. 지금이라도 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댔던 최태원의 여동생, 최기원 SK 행복나눔 이사장을 빨리 증인 채택 해주시기를 부탁 말씀드리고요.
[김희곤 / 국민의힘 의원]
핵심 증인은 한 명도 받아줄 수 없다, 그리고 도리어 꼬리에 불과한 최기원이나 킨앤파트너스 관련 그 사람들만 받아줄 수 있다, 제가 사실 요구한 증인은 이재명, 유동규….
[민형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도대체 당시 이재명하고 정무위 국감하고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 설계요? 그 설계는 PF 설계를 한 게 아니에요. PF 설계를 보려면 하나은행, SK증권의 돈줄을 불러야죠.
[권은희 / 국민의당 의원]
본체에서 핵심은 무엇입니까? 지금 누가 그분입니까, 아닙니까? 지금 현재 사업 구조상으로는 이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서 지금 이재명 경기지사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는 게 마땅한 요구인 것이고…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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