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이 확산되는 가운데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시절 '서부 백악관'으로 불렸던 역사적인 장소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의도 면적의 20배를 태운 산불은 강풍을 타고 번져 레이건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300일 이상 머무르며 고르바초프 당시 소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도 했던 목장 '랜초 데 시엘로'의 몇 킬로미터 앞까지 접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곳 주변에 소방헬기와 소방차를 긴급히 추가 투입해 유적지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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