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부품이 추락해 인부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시 10분쯤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높이를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부품이 추락하면서 50대 인부가 함께 떨어져 숨졌습니다.
또 다른 50대 인부는 사고 발생 뒤 30m 높이에 매달린 채 의식을 잃는 등 인부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작업자와 시공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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