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청년들에게 있어 독립의 시작이자 미래를 꿈꾸게 하는 '전세'. 하지만 이른바 '깡통 전세'와 같은 전세 사기로 보증금을 몽땅 날리게 된 피해자 3명 중 2명이 2030세대일만큼, 청년 전세 사기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청년들에게 전세가 희망이 아닌 지뢰밭인 이유입니다.
서울의 한 빌라에 세 들어 사는 청년들도 전세 계약 피해자가 될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이들이 살고 있는 빌라가 신탁회사에 담보 잡힌 상태인데, 최근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청년들은 자칫 25억 원 가량 되는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내쫓길 상황입니다.
(빌라 전세 피해 1편 : https://www.youtube.com/watch?v=CXeBz0jHzPI)
청년들은 계약 과정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공인중개사와 집주인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주장에 대해 부동산과 집주인은 어떤 입장일까요? 비디오머그가 해당 빌라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영상취재 이재영 / 편집 한만길 / 디자인 장지혜 최진영)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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