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추진하는 오산 운암뜰 개발사업과 관련해 토지 소유주들이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며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운암뜰 개발사업이 시가 인허가와 토지 수용문제를 해결하고 민간기업이 싼 값에 토지를 받아 리스크 없이 고수익을 올린다는 점에서 대장동 사업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간사업자 선정과 일부 부지의 제외 과정에서도 특혜 의혹이 있다며 이에 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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