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정부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히는 이경식 전 부총리가 88세에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1957년 한국은행 조사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경제기획원과 체신부를 거쳐 김영삼 정부의 초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과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습니다.
특히 부총리 시절엔 금융실명제 정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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