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미국 내 코로나19 5차 재유행 가능성을 시사하며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 시간 17일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백신 미접종자 6천6백만 명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유행 극복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더 많은 이들이 백신을 접종한다면 올겨울 감염 확산 가능성이 줄어 연말 모임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접종 자격이 있는 12세 이상 미국인 중 지금까지 77%가 최소 1차례 이상 접종했고 67%는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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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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