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를 움직여 꿈에 그리던 집을 얻게 된 캐나다 부부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집 통째로 뜯어 바다 건넌 부부" 입니다.
작은 보트들이 집 한 채를 끌고 물 위를 건너는 모습이 신기하죠.
캐나다 뉴펀들랜드의 한 부부가 통째로 뜯어낸 100년 된 주택을 타이어가 장착된 금속 틀에 얹은 겁니다.
CBC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니 씨는 고택, 특유의 분위기에 반해 이 집에 사는 게 꿈이었다는데요.
그러던 지난 6월 집주인이 이 집을 철거한다는 깜짝 소식에, 온전한 상태로 자신들이 집을 가져갈 수 있는 묘안을 고민한 겁니다.
두 달간 집을 옮기는 방법을 공부하며 창고를 이용해 사전 연습까지 했다는 부부!
실전에서는 보트가 고장 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8시간 넘는 사투 끝에 뭍으로 집을 옮겼는데요.
부부는 집을 새로 짓는 것이 쉬울지도 모르겠지만 꿈을 이루는 것이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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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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