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가상 양자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에게 모두 밀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 천3명을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과 양자 대결을 가정했을 때 이 후보는 35.4%로, 37.1%를 기록한 윤 전 총장에게 1.7% 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후보와 홍 의원 간 양자 대결에서도 홍 의원은 35.9%, 이 후보는 34.6%를 기록해 1.3%포인트 차로 밀렸습니다.
범보수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윤 전 총장이 29.1%로 1위였고, 홍 의원 28.5%, 유승민 전 의원 11.7%, 원희룡 전 지사 4.8%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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