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돌봄 노동자도 20일 총파업…"10년만에 최대 규모"
급식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레(20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여합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4만 명에 이르는 노동자들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0년 만에 최대 규모 파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들은 기본급 9% 인상 등을 요구하며 시도 교육청과 8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번 총파업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급식과 돌봄 등 학교 서비스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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