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가 보낸 돈을 해외 총책에게 전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 등으로 A 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2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일 년여 동안 가짜 투자 사이트에 속은 피해자들이 투자한 160억 원을 해외 있는 총책에게 전달하고 수수료 4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외에 서버를 둔 가짜 투자 사이트는 고수익 보장을 약속하며 SNS를 통해 투자자를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투자금 대부분을 받아 챙긴 해외 총책을 쫓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