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하는 박인호 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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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18일 항공우주·방산분야 전시회인 '서울 ADEX 2021' 계기로 방한한 미국 측 대표와 회의를 하고 우주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공군이 전했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회동에는 미국의 하이디 그랜트 국방안보협력본부장, 디애나 버트 우주작전사령부 부사령관, 존 타이거트 공군성 국제업무 부차관보가 참석했다.
인적교류·기술협력·정보공유 등 한국 공군과 미 우주군 간 협력 강화 방안 외에도 양국 공군 간 주요 현안도 논의됐다.
박 총장은 미국 외에도 오는 20일까지 ADEX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브라질, 페루 등 총 13개국 공군 대표와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각국 공군대표와 군사 교류 강화 및 상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과 한국공군 비행교육 체계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공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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