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지원위원회 참석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가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1.10.13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다음 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의 사회문화 분과 첫 회의가 20일 열린다.
교육부는 사회문화 분야에서의 단계적 일상 회복 준비를 위한 1차 회의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비공개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문화 분과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분과위원장으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 3명이 정부 측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간에서는 교육 및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를 대표해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조준용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이태수 보건사회연구원 원장, 최은화 서울대병원 교수, 허태균 고려대학교 교수 등 8명이 참여한다.
분과 회의에 앞서 교육부는 이날 오전 등교 확대와 교육 회복, 학교 방역 등 유·초·중등학교의 일상회복 방안에 대해 시도교육감들과 사전 협의를 해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어 분과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교육·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일상 회복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유은혜 부총리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고통받아 온 국민들의 조속한 회복과 치유를 위해,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와 분과위원회가 중심이 돼 사회 전반의 일상회복을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