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남의 집 마당에 무단 침입한 남성이 삽을 들고 그 집 반려견을 뒤쫓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흰색 진돗개가 무언가에 쫓기듯 급하게 달아납니다. 그 뒤를 한 남성이 삽을 들고 빠른 속도로 쫓습니다. 지난 19일, 경남 창녕의 한 가정집 마당에 중년 남성이 무단 침입해 남의 진돗개에게 위협을 가한 겁니다. 진돗개 주인은 '우리 집 마당에 들어와 우리 집 삽으로 우리 집 개를 죽이겠다고 설치는 이런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다행히 어머니가 빠르게 남성을 따라가 개를 구출했는데 어머니가 남성에 '왜 그러냐'고 따지자 남성은 대답 대신 소리만 지르고 금방 자리를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진돗개는 다친 데는 없지만 불안증세를 보인다는데요. 진돗개 주인은 위협을 가한 남성을 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명백한 주거침입이다' '개가 놀라 도망치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줌에서 보기
• SBS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