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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기온 15도 안팎, 큰 일교차…누리호 날씨 '맑음' 10월 중순에 벌써 두툼한 겨울 외투를 꺼내게 될 줄 몰랐습니다. 오늘 아침도 쌀쌀함을 넘어 다소 춥게 시작했습니다. 서울은 이맘때 가을의 평년 최저기온이 10도인데요. 오늘은 이보다 5도 이상 못 미치는 4.9도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내륙과 산지 일부 지역은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낮에도 평년보다는 서늘하겠지만, 그래도 아침과 비교한다면 기온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춘천 15도, 대전 16도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도 안동과 창원 16도로 일교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영남 곳곳에는 오후까지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은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순수 우리 손으로 개발한 누리호가 오늘, 우주 궤도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날씨로 인한 변수는 크게 없겠습니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의 오후 4시 기온 16도, 바람은 초속 4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때 이른 추위는 주말부터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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