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본격 준비…발사대로 이송 시작
(서울=연합뉴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0일 오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을 출발해 제2발사대로 이송되고 있다. 2021.10.20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1일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1.87% 오른 4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047810]는 1.37% 오른 3만3천200원에, LIG넥스원[079550]은 1.17% 오른 4만7천75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계획은 12년간 2조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국내 우주과학기술의 역량이 총동원된 초대형 프로젝트다.
누리호 1차 발사는 이날 오후 3시∼7시 사이로 잡혔으며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오후 4시 발사가 가장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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