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캠프나우, 오늘(21일)은 유승민, 원희룡 캠프를 차례로 연결해보겠습니다 먼저 유승민 후보의 마크맨, 강희연 기자를 연결해보죠.
강희연기자, 지금 뒤에 유 후보의 모습이 보이는데, 뭘 하고 있는거죠?
[기자]
유 후보는 지금 라이브 방송중입니다.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에서 실시간으로 유 후보의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요, 시청자들이 즉석에서 물어보는 질문에 바로 답도 하고요.
재미있는 복장을 하고 출연할 때도 있습니다.
그동안 조금은 차가운 이미지였는데, 2030 세대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유 후보의 딸 유담씨와 아들 훈동씨도 응원차 함께 출연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라이브방송 중이긴 한데 잠깐 그 이유를 직접 물어볼 수 있을까요?
[기자]
알겠습니다. 유 후보에게 라이브 방송을 하기 전에 잠깐 양해를 구했는데요.
지금 가서 잠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잠깐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라이브방송을 하시는데 어떤 효과가 있었다고 보십니까?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라이브 방송하면서 우리 젊은 분들하고 소통을 많이 하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못 만나는데 라이브를 하니까 제주도에서도 거제에서도 부산에서도 실시간으로 보고 또 여기 대화 이렇게 상대로 하면 얼굴 보고 하고 이래서 지금 유튜브하고 인스타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거 잘 못 하다가 요즘 이렇게 과감하게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벌써 이게 몇 번째죠? 10번 넘었어요.]
그렇습니다. 최종 후보 선출까지 이제 2주 정도 남았는데요.
최종 승리 가능성 퍼센트로 말씀해 주신다면 몇 퍼센트 정도 될까요?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100%. 100% 자신하는 게 저는 지금 일반 국민들 여론조사는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요. 저는 곧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약한 부분이 당원이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제가 영남 지역 중심으로 각 지역별로 다 다녔습니다. 그래서 당원들 직접 만나뵙고 제가 왜 출마했는지 왜 대통령이 되려고 그러는지 그걸 정말 진심을 다해서 설명을 드렸더니 우리 당원들께서 많이, 많이 이렇게 마음을 풀어주시고 열어주시고 저한테 좀 서운한 감정이 있었던 분들도 많이 마음을 풀어주셔서 지금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은 옆에 있는 유담 씨에게 한번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오늘 이렇게 아버지와 같이 방송을 출연하게 됐는데 소감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유담/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딸 : 지금 너무 떨리고요. 그렇긴 한데 이렇게 어려운 자리에 나오게 된 거는 정말 아버지한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나오게 결정하게 됐고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고맙습니다.]
강희연 기자 , 이주원,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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