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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북 군위 공장 화재…10명 병원행 어제(21일)저녁 7시쯤 경북 군위의 알루미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관들이 도착하기 전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10명이 자체적으로 불을 끄려다가 소화기 분말을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현장실습생 숨진 업체 대표 구속 현장 실습을 나온 고등학생에게 요트 바닥에 붙은 따개비를 제거하라며 잠수를 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요트 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조사 결과 숨진 고등학생은 잠수 자격증이 없었고 2인 1조로 잠수해야 하는 기본 안전 수칙도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반달곰 탈출 허위신고 농장주 구속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의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두 마리가 탈출했다고 신고한 70대 농장주가 구속됐습니다. 공무원 50여 명이 20일 동안 수색했지만, 한 마리밖에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처음부터 탈출한 곰은 한 마리뿐이었는데, 다른 한 마리를 불법 도축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정헌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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